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에서 욕설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이지원 감독이 이를 100점 만점에 20점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원은 주변에 욕을 잘하는 사람이 없어 감독에게 직접 욕설을 배웠고, 집 테라스에서 녹음한 대사를 반복해 들으며 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원 감독은 하지원이 오랜 시간 욕을 하지 않고 지내온 탓에 대사가 좀처럼 입에 붙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장면을 얻기 어려워 일부는 후시녹음으로 보완했고, 감독 본인이 직접 욕설을 녹음해 변주한 장면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비광은 류승룡과 하지원이 함께 출연한 가족 누아르로, 추락한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하지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감독의 솔직한 평이 더해지며,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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